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라기 츠키히 (문단 편집) ===# 정체 #=== 그 실체는 '''시데노도리(しでの鳥)'''라는 [[두견새]] 괴이로,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탁란이라 한다) 두견새처럼 사람에게 씌여 의태해 영원히 살아가는 괴이.[* 정확하게는 어머니에게 씌여서 츠키히로 태어났다.] 그 특성은 오로지 불사성에 있으며 불사성으로만 따지면 [[흡혈귀]]조차 능가할 정도. 다만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의태인지, 다친 정도에 따라 회복력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찰과상은 천천히 낫지만 상반신이 통째로 날아가는 치명적인 상처는 순식간에 복구된다. 또한 불로는 아니므로 수명이 다 하면 인간으로서 평범히 사망한다. 그러나 괴이로서 다시 태어나 시데노도리로서 의태할 다음 대상을 찾게 된다. 또한, 시데노도리의 회복력은 육체적인 상처 뿐 아닌 정신적인 상처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츠키히 언두에서 밝혀진다.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인간으로 의태하여 살아가는 것이 어려워질 기억[* 언리미티드 룰 북에 의해 상반신이 날아가버렸던 기억 등]을 잊는 것부터 시작해, 본인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만한 기억이면 전부 잊어버림으로써 항상 건강한 멘탈을 유지하게 되는 것. 말 그대로 불사신 멘탈이라고 할만하다. 요츠기는 이 때문에 시데노도리가 의태한 인간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추론하였다. 인간은 크고 작은 정신적 상처를 입으며 성장해 나가는데, 시데노도리는 전혀 멘탈에 타격을 입지 않으니 내면의 자아가 그대로 발현될 뿐, 타인에게 상처입거나 타인을 상처입히지 않기 위한 외면의 인격, 즉, '''[[페르소나]]가 형성되지 않는 것이다.''' 속·끝 이야기에서 츠키히만이 전혀 성격이 달라지지 않은 것은 츠키히가 겉과 속이 같기 때문이라고 작중 설명되는데, 그 이유의 이면에 시데노도리의 괴이성이 존재하였던 것.[* 이러한 요츠기의 추론에 따르면 츠키히의 괴팍한 성품은 어떤 의미에서 시데노도리 본연의 성품인 셈이다(...).] 이러한 시데노도리의 특성으로 인하여 시데노도리가 의태한 인간은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반복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에 주변에는 크던 작던 불행을 뿌리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괴이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가엔 이즈코]]는 아라라기 츠키히가 무해하다고 인정하지 않고 요츠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불사성만큼은 작중 최고의 괴이지만, [[끝 이야기]] 하권에서 퇴치법이 언급된다. 바로 괴이 앞에서 괴이의 정체를 폭로, 비밀을 밝혀내는 것으로 괴이의 본분을 상실시켜 '''[[어둠(이야기 시리즈)|어둠]]'''을 불러내는 것이 시데노도리를 퇴치하는 유일한 방법인 듯. 그러나 [[오시노 오기]]에 의하면 츠키히를 여동생으로 끝까지 인정하는 코요미의 존재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방법은 봉인되었다. 이즈코로부터 무해인정을 받지 못하였는데도 요즈루가 퇴치를 포기한 까닭은 츠키히를 퇴치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